저자 및 간단한 책 소개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방법이 돈을 좇는 데 있지 않고 신용을 쌓는 일이라고 한다. 남을 위해 돈을 쓰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며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일들이 어떻게 돈을 불러 모으는지, '돈과 신용의 원리'에 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의 교훈적인 책이다. 돈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어서 '연봉이 적어서, 빚이 있어서, 운이 나빠서, 불황이라서 이율이 낮아서, 세상이 불공평해서' 돈이 모이지 않는다면 좌절한 이들에게 다시 도전해볼 수 있는 용기와 돈을 장악하는 힘을 불어넣어 준다.
줄거리
책의 주인공은 우연히 부자를 만나서 대화를 나누게 됨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인공이 음료수를 마시고 싶어서 부자에게 100원을 빌리는 상황이 오게 된다. 그때에, 부자는 질문을 한다. "그 돈을 정녕 쓸 것인지"
1장에서는 돈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배경들을 말해준다. 운동선수가 좋은 연봉을 받으며 좋게 시작하지만 결국 파산에 이르게 되는 사례 등 예시를 통해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다", "인간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 이야기를 해준다.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네" p.37
사람들마다 각자가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와 그릇이 존재하고 돈이 내뿜는 에너지에 사람에게 적합한 온도가 있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너무 차가워서 불편해지기도 하고 너무 뜨거워서 화상을 입기도 한다
스스로 자문해보자. '나는 과연 단돈 1000원이라도 돈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인가?'
1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인생에서 적용시킬만한 예시를 하나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사물에는 두 가지 면이 있다. 모든 것에 해당한다. 안과 밖, 에이스와 조커 등. 하지만 사람들은 한 면 보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렇기에 돈이 가진 이면도 이해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 노인은 주인공에게 질문을 하였다. 부자들이 생각하는 가장 큰 리스크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노인은 답을 해주었다. 부자들이 생각하는 리스크는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라고 대답을 하였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뻔한 말들 '무조건 해라, 좋아하는 일을 해라' 이건 하나의 진실이다. 하지만 그저 이 말에 대해 단면적으로 보아선 안된다. 스스로 부를 일군 부자들은 한 가지 공통된 사고를 하고 있다. 인생은 영원하지 않고, 인생에서 행운이란 건 손에 꼽힐 정도로만 온다. 그렇기에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한정된 기회를 무엇이고 배트는 무엇일까?
2장에서는 주인공이 다니던 은행을 그만두고 창업을 시작한 스토리를 말해주면서 창업에 관한 인사이트를 쉽게 설명해준다. 1년이라는 준비기간이 우리의 10년을 좌우한다는 말처럼 창업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시작을 했다. 처음에는 크림 주먹밥에 사람들에 큰 호응을 얻었고, 그 이후에 편의점에서 '주먹밥 컬래버레이션 상품' 출시 제안도 들어왔었고 점포도 늘리게 되며, 성공가도를 달리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주인공은 조금씩 여유를 잃고 돈'만' 쫓아가는 모습과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모습이 나온다.
"사람들은 회사가 문을 닫거나 개인이 자기 파산하는 원인이 '빚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수중에 돈이 없기 때문이다" p.117
빚은 굉장히 돈을 배우는 데 있어서 좋은 교재이다. 누군가에게는 짐이 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배움의 재료가 될 수 있고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실제로 성공한 경영자 중에는 가정을 희생시키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 그러니 그걸로 자네를 추궁할 생각은 전혀 없네. 사업이라는 건, 그만큼 빠져들지 않으면 성공하기 쉽지 않으니까. 하지만 애당초 왜 사업을 시작하려고 했는지 돌이켜볼 필요는 있었을 거야...
p.202
3장에서는 주인공의 과거에 있었던 사업에서 신규 점포 실적이 좋지 않아 지게 되며 그때의 일들을 회고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노인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다. "성공에 필요한 건 도전정신과 경험이지, 돈이 아니란 말일세."
톱니바퀴가 한 번 어긋나기 시작하면 파멸은 정말 순식간이라는 걸 절실하게 깨닫는 순간이었다. p.215
하지만 운이 언제까지나 나쁜 사람은 없어. 자네도 돈에 대해 올바르게 행동한다면 언젠가 꼭 성공할 걸세. p.242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어. 그런 건 몸으로 해결해야 한다네. 그 점만큼은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똑같다..... p.249
돈과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 및 감상평
돈이라는 것은 자신의 신용도를 가시화, 금전화시킨 것뿐이고, 또 돈은 인생을 결정하는 한 요소일 뿐이지, 절대적이거나 결정적 요소라는 것이'아니라는 점'을 꼭 알았으면 한다. 사람에게는 각자가 다룰 수 있는 그 돈의 크기가 있다. 그렇기에 복권 1등을 당첨을 받았다고 한들, 다시 망하는 이유도 그러하다. 먼저는 큰돈을 벌고 싶다면 먼저는 내가 그만한 그릇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내가 돈을 어떻게 쓰는지를 보면 나의 삶이 어떠한지 알 수 있다. 즉, 돈이란, 개인의 사고와 행동의 결과가 그대로 드러난 산물이다. 당연히 우리의 사고방식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주위를 돌아보자. 난 어떤 사람일까? 정말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고 있는지..
1장에서도 말했듯이, 우리는 실패와 경험에 대해 관대해져야 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돈을 잃을까 봐에 대한 걱정이다. 하지만 도전을 통해 돈이 잃은 것보다 실패를 통해 얻은 경험의 가치가 훨씬 크다. 그렇기에 우리는 사는 동안 배트를 많이 휘둘어야 한다. 즉, 많은 도전과 시도를 해봐야 할 것이다.
한순간에 돈을 많이 벌 수 없다. 앞서 말한 것처럼 돈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하루아침에 신용도를 높일 수 없다. 신용은 지난 행동들의 결과이고, 지난 행동은 하루하루 사고해온 결과들이다. 하루하루의 사고가 행동이 되고 그것이 신용이 되며 결과적으로 돈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이 달라진다면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 돈인 것이다.
이 책은 대화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됨으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그 안의 의미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한순간의 욕심으로 실수를 쉽게 범한다. 유한한 인생, 내게 주어진 기회와 인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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