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인 기업 사장 VS 프리랜서의 차이
이 책에서 말하는 프리랜서란, '자신의 기능을 이용해서 능력을 매출로 바꾸는 개인사업자'를 뜻한다. 한편 1인 기업은 '자신의 기능을 상품화해서 그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한 뒤 매출을 올리는 법인'을 말한다. 한마디로 법인이냐 아니냐로도 볼 수 있는데, 단순히 일을 의뢰받아 일을 하는 것을 넘어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2. 1인기업의 첫번째 장점. 시간의 자유
1인기업의 특징은 일단 조직이 없으니 누군가의 시간에 맞추어 출근할 필요가 없고 조직의 사정이 아니라 나 자신의 사정과 업무 일정에 따라 일할 수 있으므로 시간을 한층 자유롭게 쓸 수가 있다. 하지만 조심해야할 것은 조직이라는 강제력이 없기에 자기관리를 잘해야 한다.
3. 1인기업의 두번째 장점, 업무량, 계획의 자율성
보통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매출을 올리고 두배, 세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매일 닥치는 대로 일을 한다. 이것도 운이 좋고 사업이 내 생각처럼 잘 이루어졌을때의 일이다. 이렇게 열심히 한다고 무조건 잘되리라라는 보장은 없다. 이에 대한 노력은 기본일뿐이다. 운좋게 시대의 흐름과도 잘 맞아서 회사가 성장하여도 매달 지출되는 인건비와 임차료도 급격히 성장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생각보다 매출에 비해 순이익은 크게 성장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1인 기업을 하게 되면 매월 나가는 고정비도 줄일 수 있고 매출이 저조하여 일을 을 더 할 때 별도의 수당이 있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자유롭게 일할 수 있기에 이 또한 장점이다.
4. 1인기업의 세번째 장점, 거래 파트너를 내 마음대로 한다.
비즈니스도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이이기에 어떤 경우는 내 가치관과 일치하고, 어떤 경우는 불일치하기 마련이다. 저자는 돈을 주는 쪽이 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맞지 않기에 그러한 고객들에 매달리지 않고 나를 필요로하는 사람들과 계약을 맺어간다고 한다. 1인 기업의 실적은 사장의 정신 상태로 결정되어진다. 그러하기에 대표가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고객의 이미지도 달라질 것이다.
5. 1인기업의 네번째 장점, 상품도 내가 결정한다.
사업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당신이 어떤 분야의 전문가인지 고객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활동영역을 넓히고자 한다면 메인 분야에서 일정한 고객 수를 확보한 후에 당신이 할 수 있는 다른 일에 도전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저자의 경우에도 처음에는 단골 창출 컨설팅에서 우연찮게 직원 연수 컨설팅을 맡게 되었고 또 고객의 부탁으로 홈페이지제작과 회사의 책자까지 제작,총괄하는 역할까지 하였다. 그렇게 저자는 컨설턴트, 강사, 제작업자, 디렉터까지 하게 되었다. 자신이 직접 모든 것을 하고 말고를 떠나서 1인 기업은 대표 자신의 가지로 이익을 올릴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 모두에 도전해보길 바란다. 1인 기업은 그 가능성이 얼마든지 열려있다.
6. 1인기업의 최고의 장점
1인기업의 최고의 장점, 자유이다. 시간적, 공간적, 물리적, 경제적인 자유이다. 내가 가는 곳이 직장이고 일터이기에 어디를 가나 일을 할 수 있고 근무지를 이동하더라도 직원과 사무실을 이전하는 비용이나 의사결정을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삶의 가벼운 행보가 1인 기업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7. 1인 기업 추천 아이템
1인 기업의 창업 아이템으로는 '유형의 물건'과 '무형의 서비스'를 조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유형의 물건을 상품화할 경우에는 반드시 '원가'가 발생한다. 상품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할 경우에는 원재료비, 상품을 매입해서 판매할 경우에는 매입원가가 발생한다. 경우에 따라서 재고를 보유해야 한다거나 운송료가 비싸지기도 하는데, 이렇게 되면 아무래도 매출 총이익을 포함한 이익률이 낮아진다. 따라가 조직을 건르지 않으면서 이익을 추구해야 하는 1인 기업에게는 이 업태를 추천하지 않는다. 유형의 물건은 상대적으로 팔기는 쉽지만, 이익율은 낮다.
그럼 무형의 서비스는 어떨까? 컨설팅 시술 등 무형의 서비스는 원재료비와 매입원가가 발생하지 않아서 이익률이 유형의 물건을 판매할 때에 비해 압도적이다. 하지만 무형의 서비스는 눈에 보이거나 만질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판매의 기대는 높으나 판매는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팔기 쉽지만 이익률이 낮은 유형의 물건과 팔기 어렵지만 이익율이 높은 무형의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시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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