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의 심리학

비즈니스 인사이트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by genie_us 2022. 11. 27.
반응형

1. '츠타야'라는 회사란? 

츠타야는 일본의 회사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이 운영하는 서점이다. 단순히 책을 파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음반, DVD, 책 등을 렌털 해주고 판매도 하는 매장이다. 현재는 단순히 렌털 샵을 넘어서 라이프스타일을 판다는 개념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장 내에는 스타벅스나 레스토랑을 입주시키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 대형서점이 이곳에서 모티브를 많이 얻었다고 한다.

 

2. 츠타야의 경영방식

저저자도 평범한 직장이었던 사람이 현재로는 수백 명의 사원을 둔 CEO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사람의 성장이란 본인의 재능이 가장 중요하지만, 주어진 환경이나 본인의 의사, 그리고 각오에 비례한다고 생각한다. 다들 본인은 열심히 한다는 생각으로 일하지만, 시간이 흘러 결과를 보면 엄청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생각부터 일은 시작된다. 불가능한 일에 도전한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 가능하게 되고 하지만 가능한 일만 하는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가능한 범위가 넓어지지 않는다.

 

회사의 성장은 경영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그 기회가 있다면 그 기회를 살려야 하고 인재육성도 끊임없이 해내가야 한다. 츠타야도 지점을 확장하는 동안에 인재 부족으로 정체될 수 있었던 시점에 대규모 채용을 통해 더 많은 매장을 개설하고 더 큰 회사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떤 일을 착수하고 훌륭한 업계 삶을 만나 콘텐츠 비즈니스를 이해함으로 오늘날의 츠타야로 성장한 것처럼 회사의 성장과 인재육성은 결과이고 그것을 이루는 것은 경영자의 몫이고 용기이고 도전이라고 한다.

 

경영을 하게 될 때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것은 개인의 기회력이다. 작은 토지 안에서 높은 건물과 그 건물에 건물을 더욱 좁게 만드는 비상구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있다. 그러한 건물들이 모여 도심에는 들쑥날쑥한 디자인의 작은 건물들이 난립하여 경관까지 헤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 파리에서는 거리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서 19세기 때부터 건물의 높이 제했던 것이 아직도 남아있다. 이러한 것을 볼 때, 자신의 땅에 건물을 짓는 것은 자유이긴 하나 아름다운 풍경을 해하면서까지 자기의 기획력 또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것은 오히려 조직을 더불어 그 속에 속한 개인의 자산도 훼손받는 것을 알아야 한다.

 

3. 불가능을 극복할 츠타야만의 기획 방식

미래의 비즈니스 모델은 과거에서 찾을 수 없다.라는 저자의 생각에 나도 공감한다. 현재 비즈니스는 예전과 많이 다르다. '맹장에서는 이익이 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아직 과거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고객이 매장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위해 매장은 존재하고 있다'라는 말처럼 한 명, 한 명 개인의 개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에 각각의 고객의 니즈에 맞춤 비즈니스가 가능하다는 말인 것 같다고 스스로 생각해본다.

 

기획의 본질은 고객가치, 수익성, 사원의 성장, 사회공헌 이렇게 4가지의 결합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라멘 가게는 맛있는 라멘을 만들면 그 가게는 장사진을 이룬다. 손님들이 줄을 선 가게는 계속 맛있는 라멘을 주고 만족을 하면 그 대가로 돈을 받는다. 그러하기에 이익의 원천은 손님이다. 그리고 직원들은 어떻게 하면 빨리 라멘을 줄 수 있는가의 고민을 하고 이를 해결함으로 성장하게 된다. 즉, 핵심은 손님이 기뻐할 만한 것을 만드는 것이다. 저자의 가장 큰 능력은 '오로지 고객의 입장에 서서 고객의 기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거나 만들고 있는 것'이다. 가게의 매출은 재능만으로 성과를 낼 수 없다. 고객의 마음과 입장을 파악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이 풍족한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적인 것보다 마음에 관한 것들인 것 같다. 미래는 사람이 만든다는 것과 사람의 본질에서 벗어난 미래는 없다는 것이다. 사람은 머리와 몸과 마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몸에 관해서 지금까지 계속 연구해오고 있다. 줄기세포나 알파고 같은 기능들이 생겨나 인간의 지적 생산성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마음에 관한 기능은 딱히 많지 않다. 마음은 무엇일까? 저자는 머리가 자신만을 생각한다면 마음은 타인을 생각하는 것이라고 한다. 

 

 

 

 

 

댓글